골프존카운티 경남cc 첫 라운딩 후기

골프존카운티 경남cc 첫 라운딩 후기

이번 포스트에서는 며칠 전 다녀온 골프존카운티 경남 cc 골프장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골프존 카운티 경남 cc는 경남 함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이드와 페리돗 2개 코스 18홀로 조성된 골프장입니다. 전체적으로 거리가 짧은 곳이지만 언듈레이션이 심합니다. 보니 난이도가 꽤 있는 골프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처음 라운딩 해본 소감은 말 그대로 초중급자에게는 힘든 코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코스의 경사가 심하고 곳곳에 벙커와 해저드가 있어 어려움을 느꼈고요. 페어웨이도 좁은 편이라 티샷을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계단 형태의 그린이 많아서 퍼팅하기에도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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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코스 후기

레이크 코스 후기

캐디 말로는 레이크 코스가 더 어렵다고 했는데요. 저는 오히려 레이크 코스가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후반에는 몸이 풀려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 코스의 백미는 7번 홀과 8번 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7번 홀에서는 티박스에서 내리막으로 보이는 전경이 무척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물론 티샷 하기에는 시야적으로 좁아 보여서 부담스럽기는 했습니다. 8번 홀은 파 5홀인데 강을 넘기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샷 캐리로 210미터 이상을 날려 보내야 합니다.

저 같은 짤순이 골퍼들은 정면 승부보다는 우측 공간으로 한번 끊어서 공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리만 건나가면 페어웨이가 넓어서 간편하게 플레이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거리가 꽤 길어서 파3 하려면 세컨드 샷은 멀리 칠 필요가 있는 홀이었습니다.

힐코스 후기

힐 코스는 전반적으로 코스가 넓어서 티샷 하기에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보통 힐 코스라 하면 고저차가 심하고 코스가 좁을 거라 생각하는데 여기는 완만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페어웨이 좌우로도 급경사는 없어서 세컨드샷을 하기에도 부담 없었습니다. 다만 공략지점 곳곳에 벙커가 위치해있어서 이 부분을 주의해야 했습니다. 또한, 그린이 빠르고 넓은 대신에 핀의 위치가 경사가 있어서 그린 플레이가 약한 분들한테는 상당히 힘든 곳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페리돗 코스

제이드 비해서는 페리돗 코스가 좀 더 무난한 코스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페어웨이나 그린 경사도 조금 덜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코어에서도 페리돗코스가 더 잘 나왔네요. 원래 레이크힐스 경남 cc 였는데 2년전에 골프존이 인수하면서 코스 잔디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여느 골프존카운티 소유의 골프장과 비슷하게 플레이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골프코스도 재미있고 난이도도 있어서 도전하는 맛이 있는 골프장이었어요. 그린 상태가 좀 에러였지만 비가 내리고 잔디가 많이 올라온다면 추천할만한 골프장입니다.

골프존카운티 경남cc 골프장에 대한 제 주관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레이크 코스 후기

캐디 말로는 레이크 코스가 더 어렵다고 했는데요.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힐코스 후기

힐 코스는 전반적으로 코스가 넓어서 티샷 하기에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리돗 코스

제이드 비해서는 페리돗 코스가 좀 더 무난한 코스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