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중도보수 교육감 되나, 서울이 최대 격전지

이번 선거 중도보수 교육감 되나, 서울이 최대 격전지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의 배우자인 천창수 전 교사가 울산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최초의 부부 교육감이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천창수 전 현대공고 교사는 6일 기자회견을 오픈하고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울산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는 노옥희 전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오찬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세로 운명을 달리해 치러진다. 노 전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 교사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교육과정을 교육답게, 아이들을 행복하게, 중지 없이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 저하된 기초학력과 학력격차 해소 교육복지 통한 질 높은 공교육 달성 삶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시스템 건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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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결과


서울시장 선거결과

서울시장 선거결과 오세훈이 당선되었습니다. 오세훈은 4선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었던 임기는 1년으로 짧았기 때문이 4선이 맞느냐 논란이 있기는 했는데요. 총 4번 서울시장 선거에 당선이 되기는 했습니다. 첫번째로는 제 33대, 34대 서울시장을 지냈고 2006년 7월 1일부터2011년 8월 26일까지였습니다. 그리고 제 38대 서울시장에 보궐선거로 당선되어 짧은 임기를 거쳤으며 제 39대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제 38대의 경우 2021년 4월 8일에 보궐선거 당선된 뒤 1년여만에 재출마를 하게 되어 4선이 맞느냐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선거를 치뤄 당선된 것은 맞으니 4선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역대 서울특별시장 중에서 4선으로 최초 최다선이며, 역대 최초 민선 광역자치단체장 4선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교육감 선거 결과, 보수 발전 진영 결과

지방선거에서 또하나 진행되는 것이 교육감 선거입니다. 교육감은 아이들의 교육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필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애정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요. 교육감 후보들이 정당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갖고 있는 성향에 따라 발전 보수로 나뉩니다. 총 17곳의 선거가 이뤄졌는데 발전 9, 보수8 으로 나뉘었습니다. 진보교육감이 보수로 많이 바뀌었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진보성향을 가진 교육감은 총 8명입니다.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인천시 교육감 도성훈, 광주시 교육감 이정선, 울산시 교육감 노옥희, 충남시 교육감 김지철, 전북시 교육감 서거석, 전남시교육감 김대중, 세종시 교육감 최교진 입니다. 특히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은 최근 시기 3번째 당선입니다. 인천시 교육감 도성훈 역시 2선이고 울산시 교육감 노옥희도 2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