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00억원 횡령사건에 관해

우리은행 600억원 횡령사건에 관하여

신림역 6번출구 우리은행 먹자골목에 버금새우 신림본점을 다녀왔어요. 1층은 주방, 2층은 홀입니다. 버금새우 신림 본점 메뉴판. 생맥주 두 잔과 왕통새우튀김과 호로록국물떡볶이를 주문했어요. 은은한 조명과 네온사인의 빛이 분곤경 있습니다. 아담한 실내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요. 기본안주 알새우 칩. 바로 튀겨서 만들어 주는 알새우칩. 목넘김이 연약한 생맥주. 2차로 간 터라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왕통새우튀김. 바삭하게 튀겨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나왔어요.


감사도 빠져나간 횡령
감사도 빠져나간 횡령

감사도 빠져나간 횡령

은행에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의 책임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횡령이 3차례에 걸쳐 발생했음에도 금융당국이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2013년부터 금융당국의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간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음에도 횡령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또 200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나 의심스러운 거래는 FIU금융정보분석원의 보고 대상임에도 문제점이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은행은 2019년 FIU 보고 필연적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우리은행을 외부 감사한 회계법인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은행은 2012년부터 줄곧 안진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맡았고, 2020년 삼일회계법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시 금고지기 입찰
서울시 금고지기 입찰

서울시 금고지기 입찰

약 48조 원에 달하는 서울시 금고 지기 자리를 놓고 은행들이 다시 경매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켜야 하는 입장이고,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 등이 경쟁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주민 활용 편의성 측면을 첫번째 고려해 은행 점포 및 현금자동인출기ATM 수와 녹색금융 이행실적 평가항목을 신설해 공평성 경쟁경매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차기 시금고 운영기간은 2023년 1월 1일 2026년 12월 31일이며, 현재 서울시 1금고 일반, 특별회계 는 신한, 2금고 기금 는 우리은행이 관리합니다.

우리은행은 1915년 경성부 금고 시절부터 2018년까지 무려 104년이나 서울시 금고를 독점으로 담당했습니다. 그러다.

왜 2019년에 횡령사건이 발견되지 않았나?
왜 2019년에 횡령사건이 발견되지 않았나?

왜 2019년에 횡령사건이 발견되지 않았나?

만약 2019년도에 돌려줬으면 그때 횡령 사건이 발견되었을 텐데 2018년 말부터 미국 정부가 이란에 경제 제재를 다시 시작하면서 미국과 동맹국인 나라들은 이란과 거래 중지되었고 이란 계좌로 돈이 들어가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란에게 줘야 할 배상금을 그때 당시 지급을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란이 돈을 빨리 돌려 주라며 지난해 10월에 2차 소송을 제기해서 우리나라 외교부가 올 초에 미국에 가서 이란 회사에 돈을 입금할 수 있는 특별 허가서를 받아왔어요.

이제 돈을 돌려주기 위해 우리은행이 보관하고 있던 600억 원의 계좌를 열어봤더니 계좌의 돈이 하나도 없게 되어 횡령사건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금융 첫 여성 사외이사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 ESG 운용 원년을 선언한 데 더해서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리스크을 가속화할 예정이라 공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 요구에 부응해 ESG 차원의 금융을 여러 차원으로 긍정적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금융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 첫 차례 이유는 2022년 8월부터 자산총액 2조 원 이상가주인 상장법인은 이사회를 구체적인 성으로만 구성할 수 없습니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송물놀이 변호사는 서울대수업 경영대와 법대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해, 현재 법무사업체 세종에서 금융 및 ESG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법률과 ESG 전문가입니다.

우리은행 주식

비슷한 사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사건이 드러나자 주식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반면에 우리은행은 지금 상장회사는 아닙니다. 우리금융지주가 상장되어 있고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자체 횡령 사건이 아니라 자회사에서 발생한 것이고 규모 면에서도 거래 중지 기준이 아닙니다. 자회사에서 횡령사건이 있었다는 것에 대한 공시는 임원이 횡령하게 되면 바로 공시해야 반면에 직원이 횡령했을 경우 횡령 규모가 자기 자본의 2.5를 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