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가볼만한곳 소개해줄께요
마침 쉬는날이기도 했고 쉬는날 집에만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무려 13년만에 전남 담양으로 떠났다. 담양은 중학교 수학여행때 갔었는데 그때 죽녹원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을 만큼 담양은 대나무로 저명한 동네라고 뇌리에 깊에 새겨졌다. 13년이 지나고 나름 생활에 여유가 생겨서 최근 동안 담양을 방문했다. 09001800까지이고 입장마감은 1730입니다. 울창한 대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곳 나는 정문주차장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후문주차장에 주차했다.
이날은 월요일이었지만 쉬는날이라서 너무 좋았다.
사군자 정원
나무다리를 따라 공원의 오른쪽 길로 계속 가면 사군자 정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정원으로 가는 길 한쪽으로 오죽이 있으니 안내가 될 겁니다 홍살문을 지나서 보이는 정원에는 한옥 건물과 돌담, 소나무도 있었습니다. 국화와 난초는 찾기가 어려운 계절이죠. 대신 붓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사군자 정원에서는 대숲길도 따로 있는데요. 대나무가 바람에 스치며 내는 소리를 숲길을 따라 걸으며 느껴보세요 숲길의 끝에는 2층 누각이 있어요 누각에서 잠시 쉬면서 대숲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대숲으로 향하는 길과 나가는 길의 출입구는 한 곳이어서 왔던 길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추월산 소개
전라남도 5대 명산, 추월산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731m은 전라남도 기념물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루었습니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습니다. 담양읍에서 보시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완수하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대나무골 테마공원 소개
대나무의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대나무골 테마공원 대나무골은 청정호수 담양호 중심으로 추월산과 고지산 골짜기에 부채살처럼 펼쳐진 분지에 자리 잡는 있습니다. 여기는 약 30년 동안 대나무를 심고 관리한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예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봄이면 대밭에 땅심을 뚫고 치솟는 죽순은 장관을 완수하고 텃새들이 찾아와 알을 품는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CF와 방송 장소로도 저명한 테마공원 대나무골 테마공원은 대나무를 주제로 조경되었으며, 깨끗한 대숲 바람 속에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대밭 사이 길과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있습니다.
특히 대숲에 야생 죽로차 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차의 멋과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타운 조성, 잔디 운동장과 집회장, 배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장과 숙소, 강당 야외취사, 샤워장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담양 소쇄원 소개
양산보가 지은 조선시대 별서정원, 소쇄원 소쇄원은 양산보, 15031557가 은사인 정암 조광조,14821519가 기묘사화로 능주로 유배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출세에의 뜻을 버리고 자연 속에서 숨어 살기 위하여 꾸민 별서정원입니다. 주거와의 관계에서 볼 때에는 유일한 후원이며, 공간구성과 기능면에서 볼 때에는 입구에 전개된 전원과 계류를 중심으로 하는 계원 그리고 내당인 제월당을 중심으로 하는 내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대봉대와 상하지, 물레방아, 그리고 애양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원은 오곡문곁의 담 아래에 뚫린 유입구로부터 오곡암 폭포 그리고 계류를 중심으로 여기에 광풍각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광풍각의 대하에는 석가산이 있었습니다. 이 계류구역은 유락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봉황루 전망대 카페
죽녹원에는 카페가 3곳 정도 있었는데 딱 전망대가서 음료나 아이스크림 먹기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얼른 들어갔다. 나는 댓잎 아이스크림을 주문했고 가격은 4,000원입니다. 달달하고 약간 메론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물론 대나무향이 너무 좋았다. 더위를 풀어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망대에서 돌아본 풍경이 너무 좋았다. 역시 이때가 가장 여행하기 좋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왔던곳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