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초콜릿을 먹었을때 증상과 대처법

강아지 초콜릿을 먹었을때 증상과 대처법

사람에게 초콜릿은 즐거운 에너지를 주지만 반려견에겐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위험물질입니다. 특히, 초콜릿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반려견에게 위험하다고 합니다. 다크초콜릿일수록 테오브로민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반려견에 따라선 적은 양에도 신경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동물병원을 내원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상태나 초콜릿 섭취 후 경과 시간에 따라 필요한 처치가 달라지며, 일정 기간 동안 주의 깊은 보호자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 받았던 페레로로쉐 2알을 별생각 없이 가방에 넣었나 보다. 서희가 낮에 어린이집에서 열이 37.9도까지 올랐다는 얘길 듣고 퇴근하자마자 정신없이 액셀을 밟아가며 집에 도착해서 아기 체온을 수시로 확인했습니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는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과 저혈압 증상으로 인해 호흡이 빨라집니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때문에 빠른 호흡, 떨림,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콜릿을 먹고 나서 흡수되어 증상이 나타나는데 약 17시간이 소요됩니다. 카페인은 45시간이 걸리므로, 섭취 후 해독 시간이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에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 설사, 부정맥, 발작, 췌장염, 과다한 타액분비, 심박수 증가, 고열, 어지럼증, 헐떡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단계 인공호흡하기
3단계 인공호흡하기

3단계 인공호흡하기

개가 입을 다물 수 있도록 주둥이를 손으로 감싸 쥐고 코에다. 숨을 불어넣는다. 주의할 것은 입이 아니라 코에다. 불어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숨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손으로 입을 꽉 코에 숨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4초에 1회, 분당 12-15회 간격으로 하면 되는데, 개의 가슴 부위가 올라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슴이 팽창되는 것이 보인다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단 소형견의 경우 지나치게 숨을 많이 불어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단계 가슴 압박하기
4단계 가슴 압박하기

4단계 가슴 압박하기

강아지 심폐소생술을 하기에는 오른쪽으로 누워있는 자세가 좋습니다. 개의 심장이 위쪽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쪽 손은 개의 몸 아래로 넣고 다른 한 손으로 심장 부분을 마사지를 하면 됩니다. 반려견의 왼쪽 팔꿈치와 가슴이 만나는 지점에 손을 대고 압박을 하면 되는데, 중간 크기 개의 경우 약 2.5센티 정도 눌러질 정도로 하면 됩니다. 대형견은 조금 더 강하게, 소형견은 조금 더 약하게 압박하면 됩니다. 대형견의 경우 사람 CPR 하듯이 양손으로 깍지를 껴서 하기도 하는데, 체구가 작은 동물은 한 손으로만 하거나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만 이용해서 해야 합니다.

2회 숨을 불어넣고 이어서 15회 가슴 압박을 실시합니다. 15회 가슴 압박을 할 때에는 초당 1.5- 2회 정도의 속도로 실시합니다.

개에게 주지 말아야 할 등등 음식

초콜릿은 보고된 위험이지만 개에게 주어서는 안 되는 다른 인간 식품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웰빙을 보장하려면 이런 항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포도와 건포도 무해해 보이는 이 과일은 소량으로도 개에게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양파와 마늘 이런 일반적인 성분에는 강아지의 적혈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개에게 독성이 있고 구토, 설사 및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퍼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