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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와인은 프랑스 랑그독Languedoc 생산자인 씨에르 다르끄Sieur dArques에서 생산한 토크 에 클로쉐 오세아니크Toques Clochers Oceanique라는 와인입니다. 2017년 빈티지이고 샤르도네를 사용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프랑스 랑그독의 리무Limoux AOP 등급을 갖고 있습니다. 씨에르 다르끄는 랑그독 지역에서 스파클링 와인으로 이름을 알린 생산자로, 리무 AOC 스파클링 와인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비비노VIVINO 평점은 3.8점으로 높긴 하지만 검증 개수가 400개 수준으로 많지 않습니다. 가격은 45,000원으로 파리바게트에서 구매할 있습니다. 편의점이나 홈플러스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검은 노란색을 띠고 있고, 오크나 바닐라 향보다는 사과나 배와 같은 달달한 과실의 향이 강한 편입니다.
아이스와인이란 무엇인가?
아이스 와인은 얼린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고 합니다. 영하 8도 이하에서 수확할 수 있으며, 1년에 56회 정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포도가 얼면 수분만 얼고 당분은 얼지 않는데, 언 포도를 수확해 그대로 압착하면 농축된 당분이 많이 담긴 포도즙을 얻을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포도즙을 발효해서 엄청난 당도와 산도를 가진 와인을 만드는데, 그게 바로 아이스 와인이라고 합니다.
”비달”은 캐나다에서 아이스 와인을 만드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는 포도품종인데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한 포도 품종입니다.
아이스 와인은 제배에서 수확과 압착, 양조까지 이같이 어려운 과정으로 정성 들여 만들었는데 가격대가 높은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와인 테이스팅하기
색상은 진한 황금빛 색깔이고 약간 맥주 색이랑도 비슷해 보입니다. 색상만 보더라도 꿀 색깔이라 그런지 달달한 느낌이 확 옵니다. 살구향, 복숭아 향, 벌꿀향, 캐러멜 향 둥이의 여러 가지 향이 난다고 하는데 한 입 딱 마셨을 땐 꿀 맛 나는 와인이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정말 와인에 꿀을 섞어서 만든 와인 같았습니다. 처음 한 입은 꿀과 와인의 조합이 어색했는데 마시면 마실수록 입 안에 퍼지는 풍미가 매력적이었다.
그냥 꿀 와인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꿀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같이 마셨던 친구들은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와인 외관도 호리호리한 병모양에 금빛 로고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탄산은 거의 없어 목 넘김은 부드러웠다. 스위트 와인을 최애하는 친구나 와인 초보자들에게 선물하기에 딱 좋은 와인인 것 같다. 코르크 마개라 꼭 오프너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