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199% 급증…‘건설’ 손놓은 건설사들

미분양 199% 급증…‘건설’ 손놓은 건설사들

분양 아파트 단독 빌라 매매 전세 월세 상가 책임중개 및 부동산 컨설턴트 입주 전망지수가 세 달 연속 최저치를 경신 중입니다. 미입주 물량이 쌓이면서 건설사와 2금융권 연쇄 부도가 우려되며 대출규제 완화, 세제 개편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의하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46.3으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조사 이래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2023년 역대급 위기 온다
2023년 역대급 위기 온다

2023년 역대급 위기 온다

유동성 확보에 총력에 나선 금융권들이 마이너스 통장을 뚫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라 함은 단기 차입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쓴 만큼 이자를 내고 갚으면 바로 이자를 안 내게 되는 시스템인데 우리나라에서 돈이 많기로 소문난 삼성생명에서 3.6조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고 하니 외환위기급 금융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 둔 상태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3대의 이자로 부담 없이 쓸 수 있었으나 최근 급하게 쓸 자금이 필요해서 마이너스 이자율을 알아보니 6.8로 안내되어 2일만 쓰고 갚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급하게 쓸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해 둔덕에 급하게 쓸 자금이 있다는 자체가 마음이 편하면서도 절대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미분양 주택수
2022년 미분양 주택수

2022년 미분양 주택수

부도 위기에 놓인 건설사들이 동원 건설사 하나만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릴 수 있는 지표가 2022년 미분양 주택수입니다. 2022년 1월 2월 초에만 해도 미분양 주택수는 천 건에서 이천 건 정도였지만 2022년 10월 기준으로 보았을 때 4만 7217건이나 늘었다는 점으로 보아 더 많은 건설사들이 부도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분양이라는 것은 주택이 잘 안 팔렸다는 걸 의미하고 그렇다면 건설사들은 주택을 팔고 대출을 갚고 하청업체에 돈도 상환해야 되는데 자금력이 약한 건설사들은 연쇄 부도가 일어날 수도 있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양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미분양이 6만8000채에 새로 밀려오는 물량이 80만 채에 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분양가가 내려가야 정상이겠죠. 하지만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의하면 올 1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571만4600원. 이는 한 달 만에 1.65, 1년 만에 10.9나 오른 수치입니다. 서울은 어떨까요? 서울의 1월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063만600원으로 전월에 비해 2.86나 올랐습니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지난해 5월2821만5000원부터 2000만 원대를 유지해왔지만 8개월 만에 3000만 원대로 다시 올라선 셈이죠.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2149만6200원으로, 전월 대비 1.40 올랐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은 1662만2100원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2.93 상승했습니다.

더 큰 사안은 정책의 엇박자 영국처럼 될 수도.

한국은행이 시중 채권을 사들이면, 그 돈은 직접 한국은행에서 돈을 만들어서 즉 인쇄해서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돈이 시중에 늘어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치솟고 있는 대한민국 여건에서 돈이 풀리면, 엄청난 파장이 몰려 올 수 있어요. 미국은 돈을 회수하고 대한민국은 돈을 풀게 되는 것입니다. 돈은 미국으로 빨려들어가고, 대한민국의 돈은 말라갈 수 있어요. 영국이 그러한 방향으로 선회하다가 총리가 변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IMF사태도 한보철강 부도에서부터 일어난 일입니다. 레고랜드 사태. 정말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