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발아 성공 또 다른 성장모습의 두 아보카도
한동안 과카몰리에 빠져 아보카도를 엄청 먹어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과카몰리에 질리긴 했지만 여튼 그러면서 호기심에 키우기 시작한 아보카도를 요즘에 화분에 옮겨주었다. 잎이 몇 개 없고 줄기가 난 지 얼마 안 된 개체인데도, 잎이 굉장히 크다. 나중에 다. 컸을 때 잎 사이즈가 어마어마할 것 같다. 이야말로 아보카도 나무는 높이 20m까지 자라는 대형 품종이라고 합니다. 잎도 25cm까지 자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으로 녹나무와 비슷한 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내 아보카도 잎에서는 독특한 향을 느끼진 못했다. 뿌리도 건강한 편입니다.
아보카도 물주기
아보카도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 주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흙에 과습이 생기지 않도록 통풍을 적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물 주기의 경우에는 뿌리가 식물을 향해 자라는 특징을 고려하여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집에서 아보카도를 키우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보카도는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아보카도를 즐겨차는 분들은 집에서도 도전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아보카도 키우기를 위해서는 씨앗 발아와 관리 과정에 신경을 써야하며, 충분한 햇빛과 적절한 물 주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집에서 아보카도를 키우면서 새로운 취미를 즐기시고 맛있는 아보카도를 수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씨앗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모든 씨앗 안에는 배아 식물과 전분이 함유된 영양분이 들어있습니다. 씨앗은 이미 새로운 식물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태어납니다. 씨앗이 발아할 때, 뿌리는 씨앗 껍질을 뚫고 물을 찾아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뿌리는 흙에 식물을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씨앗은 빛을 찾아 점점 올라갑니다. 씨앗은 어둠 속에서 발아할 수 있지만, 광합성을 하고 자라기 위해서는 싹이 난 후 곧 빛이 필요합니다.
첫 차례 잎들은 코티딜론이라고 불리고 보통 나중에 오는 본잎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쌍떡잎이고 2개의 씨앗 잎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옥수수와 풀은 외떡잎식물이고 씨앗 잎은 1개뿐입니다. 본잎들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내며 식물이 숨을 쉴 수 있게 해 줍니다.
아보카도 씨앗 발아
아보카도 씨앗을 준비한 후에는 발아 과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씨앗을 깨끗이 씻은 후에는 물에 담가줍니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씨앗이 갈라지고 뿌리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같은 경우애 담근 물을 바꿔주면 좋습니다. 아보카도 씨앗은 일반적으로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려 발아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번 발아가 시작되면 흥분하여 다른 씨앗을 발아시키고 싶게 될 것입니다.
씨앗에서 싹이 트면서 공기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합니다. 너무 튼튼한 밀집도를 가진 흙은 공기 흐름을 방해하여, 씨앗의 발아를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버미큘라이트나 펄라이트를 첨가한 배수가 잘 되고 느슨한 토양 혼합물은 씨앗이 접근할 수 있는 토양에서 많은 작은 공기주머니를 형성할 수 있기에 씨앗상태에서는 최대한 씨앗 발아에 적절한 흙을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