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생선구이 VS 프라이팬 비교

에어프라이어 생선구이 VS 프라이팬 비교

이번에는 임연수 굽는법 적어봅니다. 임연수구이 에어프라이어 10분이면 완성되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생선구입니다. 냉동생선 해동없이 그대로 구워 볼 건데, 중간중간 팁도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임연수는 생협 세일로 처음으로 사본 거였어요. 처음으로 먹어본게 작년 정도 였던거 같은데, 늘 먹던 것만 먹다가 세일하니 사볼까 했던거죠. 막상 먹어보니 임연수 맛이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특히 바짝 구우면 껍질부분이 고소해서 맛있고, 하얀 속살은 폭신하고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고, 비린 맛도 없어 좋았습니다.

임연수 꼭 사람 이름 같잖아요. 임연수 유래를 찾아봤어요. 정말 사람이더라고요. 몇 가지 설이 있던데, 그중 하나는 임연수라는 사람이 물고기를 잘 낚아서 그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고, 다른 하나는 임연수어 껍질을 좋아해서 그것을 먹다가 가산을 탕진한 사람의 이름이 임연수였다는 것입니다.


맛있는 생선구이를 위해 맛간하기
맛있는 생선구이를 위해 맛간하기


맛있는 생선구이를 위해 맛간하기

아이닉에어프라이어에 생선을 굽기 전에는 사전업무를 해 주어야 합니다. 먼저 아이닉에어프라이어에 넣을 쟁반 위에 종이호일을 깔아줍니다. 종이호일을 까는 이유는 청소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생선을 굽고 난 기름과 부스러기는 종이호일만 걷어내면 깨끗해지고, 내부에 기름이 많이 튀지 않기 때문에 뒷처리가 아주 간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생선을 좌우에 대칭을 23마리를 놓고, 올리브유를 살살 발라줍니다.

생선 앞면과 뒷면에 골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올리브유를 발르고 생선구이를 하면 살이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껍질이 위를 오도록 잘 배치를 하고, 통후추를 듬뿍 뿌려줍니다. 저는 후추를 좋아해서 넣는데 이것은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닉에어프라이어로 생선굽기
아이닉에어프라이어로 생선굽기

아이닉에어프라이어로 생선굽기

그렇게, 밑간을 하고 에어프라이어는 185도에 18분을 맞추고 돌리면 됩니다. 생선을 뒤집어 조금 더 익혀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여러차례 먹어본 결과 뒤집을 필요는 없습니다. 생선구이를 하는 온도와 시간은 생물이나 반조리냐에 따라 다릅니다. 생물인 경우 185도, 18분이면 적당하고, 반요리 제품은 3분정도면 충분합니다. 반요리 제품은 상단에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오븐에 몇 분 돌리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구워서 먹을 때 레몬즙을 살살 뿌려서 먹으면 가장 좋습니다. 저는 마트에 가면 레몬을 넉넉하게 56개는 사둡니다. 이렇게 생선구이에 뿌려먹거나, 소주를 마실 때 잔에 레몬을 썩둑썩둑 잘라서 넣고 소주를 재워서 먹으면 정말 시원하거든요. 올리브유에 재워서 생선을 굽고, 레몬즙을 뿌려 먹는 생선구이가 저는 제일 좋습니다. 최근 동안 손질 된 생선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