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위해성 논란에도 2년간 팔린다
염색약과 염색 샴푸에서 암도 유발할수 있는 위험물질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단독보도되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염색약과 염색샴푸의 유전 독성 물질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했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국내에서 염색약이나 염색샴푸에 사용되는 염모물질은 총 76개인데, 식약처에서는 이 물질에 관련해서 사람 몸에 걱정하는 성분이 있는지에 관련해서 조사를 했다. 지난 8월 1차 조사에서 o아미노페놀 등 5개 물질이 유전 독성 등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요 이번 2차 조사에서는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황산 m페닐렌디아민 등 8개의 물질에서도 유전 독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심각한 것은 이런 유전독성 유해물질이 들어간 국내제품이 3천 600개라는 사실인데, 이제와서 식약처에서는 얼마나 얼마나 유통되고 있는지를 밝힌다는데 너무 슬픈 상황입니다.
염색약 염색클렌저 유전자 독성 염색성분
1. o아미노페놀 2. 염산 m페닐렌디아민 3. m페닐렌디아민 4. 카테콜 5. 피로갈롤 6.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7. 과붕산나트륨, 과붕산나트륨 일수화물 8. 2아미노4니트로페놀 9. 2아미노5니트로페놀 10. 황산 o아미노페놀 11. 황산 m페닐렌디아민 12. 염산 2,4디아미노페놀 13. 황산 o클로로p페닐렌디아민 염색약이나 염색샴푸는 상품을 검색하면 인터넷에서도 전성분이 확인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유전 독성 성분이 있는지 바로 알 있습니다. 미장센, 리엔, TS더착한 염색약 전성분을 찾아봤는데 염산 2,4디아미노페놀 성분이 염산 2,4디아미노페녹시에탄올이라고 기재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리엔 염색약에는 p페닐렌디아민이라고 적혀있었으나 이 성분이 니트로p페닐렌디아민과 차이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빠른 시일내에 식약처에서 공식 염색약 리스트를 발표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