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변화하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및 근로소득세액공제 조정,식대 세금 미과세 한도 상향
2023년부터 소득세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 조정됩니다. 세율은 그대로 유지되는데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 조정되어 근로소득자 대부분의 세금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서민중산층 세부담 완화를 위해 6 세율이 해당되는 소득세 과세표준 1,200만원 이하 구간을 1,400만원 이하로, 15 세율이 해당되는 1,200만sim4,600만원 이하 구간을 1,400만sim5,000만원 이하로 각각 조정합니다. 총급여액이 1억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액 공제한도를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30만원을 줄인다.
또한 근로자의 식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식대에 대한 소득세 세금 면제 한도를 2023년 1월 1일부터 월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합니다.
연말정산 과세표준 세율산출
연말정산 과세표준 세율 산출은 1년간 근로의 대가로 벌어들인 총급여액을 기준으로 과세표준 구간을 정하고 해당 구간에 세율을 적용하여 최종 산출 세액을 계산합니다. 국세청에서 공지한 과세표준 구간별 산출세액을 계산해 보시면 어려운 수식이 많아한눈에 알아보기 까다로운 것 같지만 원리만 알면 간소하게 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연말정산과세표준 구간을 보면서 연말정산을 처음 진행되는 사회 초년생의 경우 총 급여액이 1,200만 원일 경우와 1,300만 원일 경우 세율의 차이로 인해 세금이 많이 차이 난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지원 강화
현재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금액에 관하여 15 40 소득공제중입니다. 신용카드 15, 현금영수증 및 체크카드, 도서, 공연 30, 전통시장 및 대중대중대중교통 40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하고 추가 공제 항목별 한도를 통합하여 지원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하반기 대중대중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율을 80까지 상향 조정하며, 도서 공연 등의 사용항목에 영화관람료를 추가해서 소득공제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근로 소득세 과세 표준 구간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소득에 에 관하여 과세표준 구간과 근로소득 세액공제 한도가 개정됩니다. 개정안에서 해당되는 세율은 5,000만 원 이하의 소득을 올리시는 분께 유리하게 개정됩니다. 5,000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을 올리시는 분들은 세율 변화가 없습니다.
총급여가 7,000만 원이 넘으시는 분들의 소득은 아래처럼 공제 한도가 개정됩니다.
과세표준구간 세율표 변화
과세표준 구간 가장 낮은 두 구간이 일부 상향조정이 되었습니다. 1200만 원 이하 구간은 1400만 원 이하로, 1200만 원 초과 4600만 원 이하는 14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세율은 변하지 않았지만, 1200만 원에서 1400만 원으로 200만 원 더 6가 적용되고, 46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400만 원이 더 15가 적용되며 전반적으로 세금이 감소하였습니다.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른 원천징수 방법
개정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활용하여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른 원천징수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표의 좌측은 소득구간을 나타내고 위쪽의 숫자는 부양가족 수를 나타냅니다. 원천징수 소득세는 이 소득구간 횡과 부양가족 열이 교차하는 금액이 됩니다. 예를 들어, 월 수입이 2,635,000원이고 부양가족이 없는 근로자의 경우 소득구간 2,6302,640 횡과 부양가족 수 1에 해당하는 열이 만나는 지점의 금액인 42,260원이 해당 월에 원천징수할 소득세가 됩니다.
월 수입이 위와 동일하고 본인 외에 부양가족이 한 명 있는 경우에는 소득구간 2,6302,640 횡과 부양가족 수 2본인부양가족 1인에 해당하는 열이 만나는 지점인 33,050원이 해당 월 소득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