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 적성검사, 치매검사, 교통안전교육
그냥 저냥 그러니까 10년 전의 일입니다. 오로지 우연이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서랍 속에서 잠을 자던 운전면허증을 정말 오랫만에 확인하던 찰나, 갱신기간이 지났음을 늦게 눈치채게 됐습니다. 해결책이 없을까 하고 부랴부랴 수소문해 보았으나 이미 열차는 떠나간 뒤였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과태료를 무는 방법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경찰서에서 면허 갱신 신청을 하며 이에 대한 하소연을 늘어놓았습니다. 당시엔 몇 년 주기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갱신될 때마다.
해당 날짜를 하나하나 기억하고 이를 챙기느냐며, 우편이든 문자든 메일이든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알려주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내용이었습니다.
운전면허 벌점 소멸 방법 알아보기
1. 특별교통안전교육 이수를 통한 벌점 20점 경감받기 안전운전 통합 민원 접속 메뉴 중에 특별교통안전교육 선택 특별교통안전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은 벌점 40점 미만만 가능하며 1년 동안 재진행은 불가합니다. 2. 착한 운전 마일리지를 통한 벌점 감면 착한 운전 마일리지를 통해 면허정지 시 지금까지 쌓아왔던 마일리지만큼 일수를 감면 받을수 있고 벌점 감면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벌점 40점 이상으로 면허정지가 되면 누적 마일리지 만큼 벌점 감경이 되는데요. 마일리지 점수가 10점이면 10일 감경됩니다. 단 과태료 미납금이 있으면 불가하고 서약 일자와 같은 날 위반, 사고가 있을 경우 서약이 무효 처리됩니다. 무사고와 무위반이 1년 동안 지속되었을 때는 자동을 갱신되고 1년에 10점이 적립됩니다.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벌점 부과 기준
도로교통 법규를 위반한다고 해서 모두 벌점이 부과되는 것은 아닌데요. 위에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 최고 2000만 원의 벌금과 100점의 벌점으로 예전에 비해 처벌이 강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나에게도 상당한 손해를 주지만 타인까지 크나큰 손해를 줄 수 있기에 무요건 하지 말하야하겠는데요. 사고 나는 내용들을 접하게 되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치매검사 결과지
치매검사는 각 지역별 치매안심센터나 병원의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검사 절차와 과정,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연락처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의원이나 각 지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 결과 요약지치매검사결과지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각 지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를 실시한 경우 파출소 방문시에만 치매검사결과지를 지참하면 됩니다. 하지만 병원, 의원에서 치매검사를 실시한 경우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치매검사결과지를 지참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각 지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천의 운전면허 반납제도
인천시는 인천시내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2021년 3월 2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여 면허가 실효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3천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합니다. 다만,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3천 명 초과 시 사업이 종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