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달달한 살구잼 만들기 (블루베리 잼도 Recipe for Apricot Jam)
명절을 보내고 집에 남은 과일을 이용해서 잼 만들기에 도전하는 초보 요리사는 이번 포스팅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다들 알 수도 있지만 나 혼자 이해하는 배쨈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려 합니다. 이전에 제가 직접 배쨈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겼어요. 이 사진들과 함께 이시간부터 배잼제작하기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배는 명절 과일중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로 차례상에 늘 증가하는 과일입니다. 코믹한 명절을 보내고 집안에 방치중인 배상자가 있으면 오늘 당장 꺼내서 배쨈 만들기에 돌입해보세요. 그 과정의 첫차례 순서는 배 껍질을 깨끗이 깎아낸뒤 믹서기에 갈기 쉽게 좋은 크기규모로 썰어주세요. 배 씨앗은 배를 믹서기에 갈때나 나중에 잼으로 만들어 먹을 때 안좋은 식감을 주기 때문에 깨끗히 제거해야 합니다.
레몬즙으로 산 성분 추가
냄비 속 배쨈이 적당이 졸아들어 진득해질 때쯤에 레몬즙을 추가합니다. 레몬즙을 추가하는 이유는 과일 본 성분에는 미흡한 산 성분을 추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레몬즙의 산성 성분이 방부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배쨈의 신착한 맛과 함께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팩틴가루로 배쨈의 응고정도 조절하기 저는 팩틴가루는 넣지는 않았는데 혹시 조금 더 진득하고 점도를 올리고 싶다면 시중에 파는 팩틴가루를 추가하면 됩니다.
함께 팩틴가루를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응고되는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배쨈 원액에 비정제 설탕 첨가
배 조각을 모두 갈아서 냄비에 넣은 후 설탕을 첨가해서 단맛을 더해주는 순서입니다. 제가 배쨈을 만드는 비법으로 이용하는 설탕은 비정제 설탕입니다. 일반 설탕보다. 비정제 설탕이 우리 건강에 더 좋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비정제 설탕을 이용해서 더 건강한 배쨈을 만들어 보세요. 배쨈 만드는 방법에서 설탕이 첨가되는 양은 원래 배의 당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달달하게 잘 익은 배를 이용해서 잼을 만든다면 첨가되는 설탕양을 줄여주시고, 단맛이 덜한 배를 이용했다면 설탕을 좀 더 추가해서 단맛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설탕이 갈아놓은 배 속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주걱으로 잘 저어주세요. 이제 불을 켜고 냄비 속 배쨈 원액을 잘 끓여주면 됩니다.
버터에 앞뒤로 3번씩 구워주기 설탕
버터를 잘 녹여 후라이펜에 두른 후 빵을 넣어 구워줍니다. 올리브유도 괜찮아요 앞 뒤로 3번씩 구워줄 거에요 구울 때 앞면과 뒷면에 한번만 설탕을 뿌려주세요 손으로 뿌리는게 더 골고루 잘 뿌려져요 저는 작은 후라이팬을 이용해서 세번에 나누어서 했어요. 귀찮으니까 후라이팬이 크다면 함께 해주세용 세번씩 구워준 후 타올에 잘 놓아줍니다.
나쁜 거품 제거하는 순서
끊어오르는 냄비를 보시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배즙 사이로 나쁜 거품이 피어나는 것이 보입니다. 이 거품들은 불순물이기 때문에 끓어오르는 윗부분에 있는 모든 거품을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거품을 제거하면 할수록 또 생겨날수도 있습니다. 느긋하게 시간을 두고 지속해서 거품을 제거해야 깨끗한 맛의 배쨈이 탄생합니다. 뜨거운 냄비와 불앞에서 지속해서 거품을 걷어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는 배쨈이기에 더 청결하고 건강한 배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더디게 거품이 더 이상 끓어오르지 않을 때까지 거품제거 작업에 몰두합니다.
완전한 배쨈 소독한 용기에 담기
긴 시간을 투자해서 내 손으로 만든 배쨈이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작고 예쁜 유리병 용기는 웹 서핑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구매해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담아두세요. 작은 용기에 소분해서 배쨈을 담아두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집에서 두고 먹을 배쨈은 이렇게 대용량으로 보관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냉장고 내에 보관하면 오랜기간 동안 배쨈이 상하지 않으니 개인적인 의견으로 냉장보관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