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사리물때 우럭낚시 어려워, but TEAM MJT 정출은 즐거워

오천항 사리물때 우럭낚시 어려워, but TEAM MJT 정출은 즐거워

반갑습니다. 산장보더입니다. 올해 주꾸미갑오징어 낚시를 위한 예약이 벌써 시작된 선사들이 보이더라구요. 보통 유명선사들은 1분기내로 예약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합니다. 망때기 조황을 보러 노리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죠. 인천권 유명선사들 몇개 검색해본 결과 예약을 시작한곳은 이미 마감인곳이 제법 보입니다. 정말 빠르다빨라. 하지만 아직 예약 초기라 주말과 평일 좋은 물때를 제외하고는 유명선사들 자리도 좀 있는데요. 어떤걸 고려해서 이왕이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고를 수 있을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봉돌추의 무게는?

주꾸미 기준으로 보면. 서해안의 경우 기본은 1216호 봉돌을 씁니다. 조금에서 5물까지 비슷합니다. 처음 오시는 분일 수 록 무겁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먼저 바닥을 분명히 찍고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6호를 써도 바닥 읽는 것이 어렵다면 18호, 20호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보통 선장님이 그날 무게를 말해주는데 자신의 장비와 경험에 따라 또 추의 무게도 달라지기 때문에 초보의 경우, 가장먼저 14호 아니면 16호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살이 세다고 주변에서 그러면 20호, 조용한 바다이면 12호 이렇게 그때그때 변경하시면 됩니다. 갑오징어의 경우 주꾸미보다. 비슷하거나 가볍게 씁니다. 갑오징어 낚시는 주꾸미 보다.

선상 쭈꾸미 낚시 핵심요약

1. 바닥까지 채비 내림은 재빠르게 내려줍니다. 2. 바닥을 읽으며 라인의 텐션을 유지해 줍니다. 3. 쭈꾸미가 에기에 올라탈 시간을 잠시 주며 고패질을 해줍니다. 고패질을 봉돌이 바닥을 찍은 후 채비를 살짝 너무 조금씩 35초 간격으로 해줍니다. 고패질과 함께 초릿대 끝을 23cm 정도 살랑살랑 흔드는 유혹 동작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4. 무게감이 느껴지면 낚싯대를 위로 쭈욱 들어 훅킹 후 천천히 릴링 해주면 됩니다.

좋은 훅킹동작은 두 손으로 릴 붙잡으며 잡고 위오 쭈욱 들어주는 만세 동작입니다. bull 훅킹 후 멈추지 말고 릴링을 해줍니다. 릴링을 합니다. 멈춘다면 주꾸미가 빠져버립니다.

쭈꾸미 낚시의 미끼인 에기의 색상은?

에기의 색상 계열은 주로 고추장색과 파란색, 핑크색, 그린색수박을 준비하는데 날씨가 맑고 물색이 맑을수록 고추장 에기를 사용하고, 날씨가 흐리고 물색이 탁할수록 푸른색 에기와 그린색 에기를 사용합니다. 빨간색 계열의 에기는 어필력은 좋으나 날씨가 흐리거나 물색이 탁할수록 가시성이 떨어져서 조과에 영향을 미치고, 파란색과 그린색 계열은 빨간색에 비해서는 어필력은 떨어지나 그만큼 가시성이 확보되어 흐려진 날이나 물색이 탁할 때 조과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색상과 형태의 에기들을 준비하여 필드의 환경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초보용 팁: 그날 제일 잘 잡으시는 조사님의 에기와 색상을 커닝하고 따라 하는 겁니다.

에기와 애자주꾸미를 유혹할 미끼죠

bull 에기는 새우를 유사한 미끼로 2300원부터 몇만원대 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나 굳이 비싼 걸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bull 애자는 주꾸미를 유사한 미끼로 물때가 좋을 때는 따로 봉돌을 달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하나 밑걸림이 심합니다. bull 최근에는 애자에 지렁이를 감아서 활용하는 토성채비를 많이 사용하며 조과도 좋습니다.

주꾸미 선상낚시를 예약할때 고민하는게 물때날짜가 정해졌다면 그 다음은 지역선사 입니다. 9월초 시즌스타트 시점에 가장 명백한 조황은 충남권의 오천대천무창포 등의 지역이 시즌초는 여지 없이 조황이 좋습니다. 그에 반해 인천권읜 해걸이를 하거나 조황의 편차가 시즌초는 많이 발생합니다. 인천권은 제 개인적으로는 10월이 시작된 이후에는 좋아지고 그게 11월 중순까지는 유효 하나는 겁니다. 즉 날짜가 정해지면 시즌초는 충남권 추천드리고, 10월쯤 이후부터는 인천권도 선택지에 올려두는것도 좋습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고 다들 많이 느끼시는거라 9월초 충남권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싶으면 인천권을 예약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조황이 좀 떨어지지만 교통이 아주 간편한 장점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남들이 잘 눈을 돌리지 않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길포, 서산권의 마검포항, 내포항, 당암포구 같은곳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