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 전망, 상장 분석(9월 공모주)
현대중공업의 상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주가 전망과 상장일, 공모가, 청약 가능 증권사 등의 정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왜 현대중공업의 상장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는지 주가 전망과 연관된 핵심 포인트 3가지와 투자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19년 6월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물적분할 설립되어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등의 사업 분야를 추진하고 있는 중공업 회사로 일반 상선부터 특수 선종까지 여러가지 선박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업종 1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LNG 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대중공업 기관경쟁률
이번 현대중공업의 기관경쟁률은 1836대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7월 이후로 상장한 종목중 가장 기관경쟁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공모주 아주스틸의 1777대1 그리고 카카오뱅크의 1732대1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물론 기관경쟁률이 높다고 다. 성공한 것은 아니나, 최소 기관경쟁률이 낮았던 크래프톤, 한컴라이프케어, 롯데렌탈은 상장후 상승력이 약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조선해양 이도 저도 아닌 계륵이 된 신세
조선주에 투자하고 싶었던 분들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한국 조선해양을 매수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현대중공업이 상장을 하면 조선해양 주식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지주사 할인요소까지 가지고 있었으나 리스크를 질 필요 없고 따끈따끈하고 인기 있는 곳으로 가면 되는 거니까요. 기존의 주주들만 지금 죽을 맛인 겁니다. 거기에 늘려서 한국 조선해양은 중간에 낀 완전 계륵의 신세이죠. 주주들이 화가 나고 마음 아픈 부분이 바로 이점입니다.
현대 중공업 지주와 상장하는 현대중공업 사이에 완전히 낀 이해하기 어려운 중간 지주사라는 겁니다. 지주사가 주가 할인을 받는 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자회사가 돈을 잘 벌면 지주회사에 갖다. 바쳐야 하기 때문에 지주사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좀 두둑이 줍니다.
공모가 분석
현대중공업 IPO 공모가 밴드 산정 기준은 대우조선해양 및 중국의 조선사들로 계산한 금액입니다. 공모가 산정은 PBR 계획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매출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 자본 대비 수익성을 고려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산정된 공모가 52,000 60,000원은 적정 PBR 1.12배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며, 또한 적정 시총의 19.0 29.8 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현대중공업 실적
현대중공업 4분기 잠정영업실적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찾아온 조선업의 10년간 장기 불황으로 조선업계가 보릿고개를 넘으며 힘든 시간들을 보냈었지만, 수주물량이 점차 회복되고 2021년 상반기 수주량이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자재 가격 급등으로 조선업계에 좋은 상황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사주 조합 배정물량 완판 기대 IPO
현대중공업 우리 사주조합 청약일이 7일로 알려져 있고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간 현대중공업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청약을 진행했는데 배정액의 무려 2배에 가까운 신청률이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공모주 청약의 열풍에 중심이 있었던 SKIET,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이 우리 사주 청약에서 모두 미달 물량을 보였던 것을 비교해보시면 현대중공업의 IPO가 얼마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중공업 재무제표
우선, 현대중공업의 손익계산서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2020년 반기에 비교에 매출액 자체가 감소했습니다. 또한 판관비등을 종합하면 영업이익은 손실을 보았으며 당기순이윤 역시 큰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와 같이 적자가 계속 지속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1기로 기록된 2019년 그리고 2020년 역시 모두 다. 당기순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과연 재무의 상태는 괜찮은지 그럼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