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트러쉬+) 사전등록 및 출시일 정보
카트라이더.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당연하다는 듯 한 번씩은 해봤을 국민 게임이며, 넥슨 게임에 조금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게이머도 게임 취향이 안 맞는 친구들과 PC방에 가면 한 판씩은 하게 되는 현역 게임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온라인 게임들이 거의 모든 서비스 종료했거나 완전한 고인물 게임이 된 것을 생각하면, 오늘날까지도 유입 유저가 존재하는 카트라이더의 모습은 꽤나 놀랍습니다. 하지만 결국 20주년을 바라보는 고전 온라인 게임이라는 한계는 그래픽 면에서나 유저풀 면에서나 명백합니다.
2003년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는 2D 도트 게임이기 때문에 그래픽 면에서 아직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트라이더의 육각형 동그라미 3D 그래픽은 더 이상 신규 유저를 끌어들일 수 없는 수준입니다. 메이플스토리와 서든어택이 그랬듯 카트라이더에게도 후속작이라는 모험이 필요합니다.
모바일 조작 세팅
제 세팅은 tablet 에어 4세대, iOS 16.1에서의 세팅입니다. 주행 프레임은 당연히 제일 높은 60 프레임으로 설정했고, 나머지 텍스처의 품질은 낮게 설정했습니다. 카트라이더는 그래픽이 높으면 오히려 주행에 방해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이펙트는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림자, 캐릭터 품질 최적화는 켜주었습니다. 주행에 방해되지는 않거든요. 조작키는 A B C 타입을 사용하지 않고, 커스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뜻하고 가벼운 리마스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개발이 시작됐다고 보고된 지 5년 이상이 지난 게임입니다. 그러니 예정되어 있는 대로 2022년에 출시합니다. 한들 사실상 5년이 지난 게임을 이제서야 출시하는 셈이며, 만약 기간이 더 늦어진다고 한다면 6년차 신규 게임으로서 출시하는 셈입니다.
이렇게 ”개발 기간이 오래된” ”3D” ”온라인” 게임의 경우 그래픽 면에서 좋은 평을 듣기 어렵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래픽으로 욕을 먹을 수도 있고, 게임 엔진이 오래돼 이 그래픽으로도 이 정도 최적화냐라며 비난 받을 수 있습니다. 당장 넥슨 게임만 하더라도 서든어택22012년 개발 시작, 2016년 서비스가 개발비 값을 못하는 그래픽으로 무수한 비난을 받았고, 메이플스토리22009년 개발 시작, 2015년 서비스 또한 캐주얼한 그래픽임에도 최적화를 잡지 못했습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인기가 있을까?
새로운 게임이라 느껴져 이질감은 느껴지지만, 스피드전보다는 아이템전이 더 재밌더라고요. 현재 상태는 카트라이더 1 2004년 때와 비슷합니다. 무한 부스터는 쓸 수 없는 상황이고 드리프트를 하면 오히려 더 느립니다. . 감속이 너무 심해서요. 카트라이더 1을 좋아했던 분들은 이질감 때문에 중국 카트라이더를 이용할 것 같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쪽으로 유입이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유저를 타게팅해서 유입을 늘려야 할 것 같네요. 게임이 재미없지는 않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과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인기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행 후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처럼 주행을 추측했더니 1등도 여러 번 했지만, 4등 밖의 등수도 많이 하게 되네요. 스피드전 개인전솔로 주행에서는 대체적으로 쉽게 1등이 가능했습니다. 중간중간에 AI가 있는 건지 거리 차이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아이템전 스쿼드팀전 1등입니다. AI는 아닌 것 같으나 공격을 주고받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템전 솔로 1등입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나 카트라이더 1에서는 개인전에서는 1등 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는데, 이 전작보다는 수월합니다.
카트라이더는 오픈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옛날의 온라인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카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봄에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는 모바일 게임스러운 운영으로 라이트 게이머가 모두 떨어져 나갔으나, 여전히 붙잡는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바일 레이싱 게임 중에서 카러플을 대체할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내 게이머든 해외 게이머든 붙잡는 있을 이유가 없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