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찌릿찌릿 원인 5가지
혈액순환의 문제가 있다면야 저린 증상보다는 통증이나 손이 쌀쌀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손발이 저리고 머리가 무거운 증상은 혈류 장애와 말초신경계 문제에 원인이 있습니다. 손발이 저리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의 원인은 간단한 긴장이나 심리적 원인부터 중풍, 뇌졸중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손저림 증상의 원인은 혈류 장애로 인한 신경의 문제, 더 자세히는 말초신경장애에서 비롯됩니다. 손, 발 부위가 저린 증상은 대부분 말초신경계 문제에 원인이 있습니다.
손이 저리고 한번은 전기가 온 것 같이 찌릿한 느낌이 드는 원인은 손목에서 각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신경의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손목터널이란 손목과 손을 연결해주는 부위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들을 말합니다.
말초신경장애 자가진단
1. 손발이 자주 저리고 콕콕 찌르는 듯한 이상이 느껴집니다. 2. 손발이 자주 따갑거나 간지러운 기분이 든다. 3. 단추를 담그거나 글씨를 쓸 때 손의 움직임이 둔합니다. 4. 젓가락질을 할 때 음식물을 자주 떨어뜨린다. 5. 몸체를 일으킬 때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났다. 6.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 7. 심한 변비가 나타나거나 반대로 아주 자주 화장실을 자주 간다. 8. 손이나 발에 상처를 입은 것은 나중에 알게 됩니다.
이 중 2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병원에 들러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말초신경장애 치료
말초신경장애는 여러가지 증상과 원인으로 인해 구체적인 진단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말초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당뇨, 신장질환,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지 병력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혈액검사, 신경전도 검사, 자율신경 검사, 근전도 검사 등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MRI나 CT와 같은 영상 검사도 시행될 수 있습니다. 양성 낭종이 말초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수술을 통해 낭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약물로 인한 다발말초신경장애의 경우, 약물을 중단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저림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다발말초신경장애의 경우, 당 조절이 어려운 여건에서 말초신경이 손상될 수 있지만 회복이 어려우므로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GABA 연관 약물, 항우울제 등의 신경 통증 관리 약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체크리스트
다한증 체크리스트를 한번 살펴볼까요? 1.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 2. 최소 일주일에 일회 이상의 많은 분비 3.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다한증 4.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5. 가족력이 있는 경우 6.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위의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장애의 원인
주로 신경이 압박되거나 다른 전신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손발 저림의 압박성 말초신경장애는 신경이 근육이나 인대 등 튼튼한 부위나 뼈의 돌출된 부위에 압박되면 발생합니다. 당뇨병에 의한 말초신경병, 척추질환과 연관된 신경뿌리병, 압박성 신경병손목터널증후군 등 등도 말초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외상, 약물, 치과나 성형외과 시술 후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특히 확실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말초신경장애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이같이 말초신경장애는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꽤나 다양하며,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다한증 치료
다한증은 병원에 방문하여 전신적 다한증인지 국소적 다한증인지 원인을 파악한 후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보톡스, 약물, 레이저 등 보존적인 방법이 치료방법들로 꼽히긴 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방법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어서 언제든지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심한 다한증으로 고통받고 일상생활이 힘드셨던 분들은 교감신경 절제술이라는 신경외과적 수술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