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홀딩스 삼화전자, 하이로닉 등 오늘의 상한가 주식 (20220114)

크라운해태홀딩스 삼화전자, 하이로닉 등 오늘의 상한가 주식 (20220114)

오리온에서 1974년부터 판매 중인 2개의 동그란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를 끼우고 초콜릿을 입힌 과자입니다. 한국에서는 국민 과자의 위상을 지닌 한국 제과계를 대표하는 상품입니다. 사실상 초코파이 하면 제일 먼저 떠상승하는 제품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초콜릿 외피에 이어 부드러운 비스킷이 씹히고 이어서 쫀득한 마시멜로가 느끼는 독특한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비스킷 부분이 마치 빵이나 케이크처럼 말랑말랑하여서 빵이나 케이크 따위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스모어에 가깝다.

원래는 따분한 상태였던 비스킷에 제조 후 얼마 동안 마시멜로의 수분이 옮겨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웹툰 역전 야매 요리에서도 이를 사용해 수제 초코파이를 만든 바 있습니다.


초코파이의 역사
초코파이의 역사

초코파이의 역사

한국 초코파이 시초인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되었습니다. 보통 초코파이라 하면 이것을 의미합니다. 당시에는 동양제과였다. 브랜드에 따라 사명을 오리온으로 통일한 것은 나중의 일입니다. 초기의 투명포장은 해외 수출을 하면서 한국과는 다른 기후환경으로 인한 변질을 막기 위해 은박이 들어간 불투명한 포장지로 바뀌었습니다. 빨간색 도안의 경우는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한 결과 중국인들이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색 포장지로 바꾼 거라는 카더라가 존재합니다.

그 뒤 국내 제과 회사들이 꾸쭌히 초코파이 물건을 출시합니다. 롯데 초코파이, 크라운 초코파이, 해태 초코파이 등등이 그 예다.

그 후, 초코파이는 어떠한 방식으로 보통명사가 되었나?
그 후, 초코파이는 어떠한 방식으로 보통명사가 되었나?

그 후, 초코파이는 어떠한 방식으로 보통명사가 되었나?

동양제과는 적절한 상표 관리를 하지 않았고 대중들은 점차 초코파이는 과자의 한 종류인 보통명사이고 그 앞에 붙은 오리온이나 크라운, 해태 따위의 별도 브랜드로 물건을 구분해야만 되는 인식이 고착되었습니다. 이양구 전 회장이 공산권에 진출을 추진하여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으로 초코파이를 수출하면서 입지를 굳혔고 그가 타계하면서 둘째 사위 담철곤이 동양제과를 물려받은 뒤 다른 기업 초코파이들의 중국 진출을 막는 과정의 하나로 1997년에 생산을 멈추라는 무효심판을 청구한 것이 사태의 발단이었다.

담철곤 회장 측에서 무효심판 법정소송 전에 초코파이는 동양제과의 오리지널 상품이므로 무단으로 베끼는 것을 중단하라고 했다가 다른 업체들이 동양제과의 초코파이는 미국의 문파이를 참조했다고 하는데 우리도 문파이를 좌석 마크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거부했다.

초코파이의 모태
초코파이의 모태

초코파이의 모태

초코파이의 모태가 된 음식은 1917년 미국의 채타누가 베이커리에서 공개한 문파이Moonpie로 오늘날에도 마트 등지에서 팔고 있습니다. 이양구 전 동양모임 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공항 편의점에서 사서 다가올 항공편에서 먹어보고 맛있어했던 문파이를 표절하여 만들어낸 것이 시작입니다. 이 문파이라는 물건은 미국 경제공황 때 빈곤한 노동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먹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특히 갱도에서 일하는 광부들에게 한 끼 식사로 문파이 한 상자와 콜라 한 병이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12개들이 한 상자를 식사로 다. 먹을 수 있느냐는 인식이 있을 수 있는데, 당시에는 대공황 시절에 가족들도 굶기 때문에 먹다가 남은 건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들이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테마주 해태제과식품 주가 전망주봉 차트

해태제과식품 주식 주봉차트상 지난해 8월 중장기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 올해 1월말까지 하락이 이어졌고, 이후 더디게 이동평균선들이 수렴하면서 주가가 반등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가 위로 중장기 매물 부담이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소화하는지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기 매물대 반대는 9,800원 부근까지는 강하게 남아있고, 이를 돌파 후 지지해준다면 전고점 이상까지도 주가 상승을 기대하여 볼 수 있겠지만, 우선은 매물대 돌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