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Ultra 512GB 자급제 사전예약 메인폰 교체

갤럭시 S22 Ultra 512GB 자급제 사전예약 + 메인폰 교체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2의 사전예약이 S 시리즈 중 역대급으로 핫한 가운데 다가올 22일부터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12일 날 일레트로마트에서 갤럭시 S22 자급제폰 사전 예약했는데요, 당일 일렉트로마트 내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서 기기 수령하라는 연락받고 좀 전에 수령해 왔어요. 며칠 전부터 언제 오나 기다리던 아들을 위해 수령 후 곧즉각적으로 사진 몇 장 찍고 자료 이동과 유심 교체 장착까지 완료했습니다. 일렉트로마트 삼성 모바일 스토어 가서 바로 받아왔어요.


자료 이동 후 유심칩 교환하기
자료 이동 후 유심칩 교환하기

자료 이동 후 유심칩 교환하기

데이터를 모두 이동했으면 이제 모두 전원을 끄고 사용하던 유심을 꺼내 새 폰에 장착합니다. 잠깐!!! 너무 설레어서 그랬는지 급하게 실수 한 글을 봤는데, 유심 핀 꽂을 때 유심 트레이 구멍이 아닌 마이크 구멍에 꽂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S22의 좌측 구멍이 유심트레이 구멍입니다. 충전 단자 옆 구멍은 마이크. 트레이의 유심칩 모양에 알알맞게 유심칩을 넣고 휴대폰에 장착합니다. 유심 장착 후 전원을 켜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꽂고 켜주면 개통이 완료됩니다. 최초 통화 한번 걸어주면 SIM 체크카드 심사 완료가 뜨면서 유심 등록까지 모두 마치게 됩니다. *개통이 안된다면 한번 재부팅하거나 비행기 모드를 켰다.

과거 폰과 자료 연동하기
과거 폰과 자료 연동하기

과거 폰과 자료 연동하기

자료 백업/복원 과 유심 교체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유심 교체 전 카톡 대화 내용은 미리 백업을 받아 놓으시길 바랍니다. 카톡 백업 전 새 폰에서 카톡 로그인 시 대화 내용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 외관 구경은 잘했으니, 과거 활용 폰의 데이터를 새 폰에 연동하기 위해 갤럭시 S22의 전원을 켜줍니다. 초기 설정을 합니다. 보시면 앱 및 자료 복사 페이지가 뜹니다. 과거 활용 폰은 갤럭시 S9로 같은 삼성 제품이며 미리 Samsung Switch 어플을 설치한 상태입니다.

자료 이동은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연결과 자료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연결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기간 사용한 폰일수록 자료 용량이 많으니 무선 연결보다는 유선 연결이 빠르고 속편 합니다.

갤럭시 S22 그린 디자인
갤럭시 S22 그린 디자인

갤럭시 S22 그린 디자인

갤럭시 S22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스펙의 모델인 갤럭시 S22는 2340 x 1080 (FHD+) 해상도의 Dynamic AMOLED 2X 가 탑재되었으며 주사율은 120Hz까지 지원합니다. 전체적으로 153.9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전면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후면 패널까지 Corning Gorilla Glass Victus+가 장착되어 기스에 강하답니다.

하지만, 저는 보호케이스가 오기 전까지 관점의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에 붙여진 두둔 비닐은 당분간 부착상태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앞, 뒤 모두 플랫한 디자인으로 아이폰 느낌이 많이 납니다. 뒷면의 무광 강조 유리와 그린 컬러의 조합은 개인적으로 정말 한눈에 반할 만 큼 아름답습니다. 진짜 진짜 볼수록 색감이 이쁘게 잘 빠진 거 같습니다.

팁. 갤럭시 S22 전원 끄는 방법

갤럭시 S22의 버튼 구성은 우측에 볼륨 키 와 전원(빅스비) 버튼이 있습니다. 초기 설정은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시면 빅스비가 호출되므로 전원을 끄려면 볼륨 키(아래) + 전원 버튼을 한꺼번에 진행하여 길게 눌러야 전원 끄기 메뉴가 뜹니다.

이와 같이 전원 끄기 메뉴가 불편하거나, 빅스비를 저처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측면 버튼 설정을 선택해서 길게 누르기 설정을 전원 끄기 메뉴로 바꿔주면 됩니다.

힌지

폴드류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많은 분들이 힌지를 신경 쓰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살짝 고민했었고요. 결론은 별로 안 거슬립니다. 화면을 옆에서 보시면 힌지가 도드라져 보이지만 실사용할 때처럼 정면으로 보시면 존재감이 많이 덜합니다. 특히 화면이 밝아질수록 신경이 거의 쓰이지 않는 수준이 됩니다. 개인차는 있을 거 같습니다만 저도 꽤 정교한 편인데 별로 신경 안 쓰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액정에 지문이 묻는 게 거슬립니다.

화면이 커서 그런지 유독 지문 자국이 눈에 띄거든요. 화면을 켜면 거의 가려지긴 하기 위해서는 꺼져있는 블랙 컬러 배경에선 눈에 잘 띄어서 다.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근데 어차피 또 묻기 때문 어쩔 수 없습니다.. 고민하고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