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혈압 진료지침 (1) 고혈압의 치료
11. 상황별 고혈압 치료 11.1.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고혈압 진단에 있어서 백의고혈압이나 고혈압 치료 중 백의 효과는 여성과 노인에서 더 지속적으로 관찰되는데, 올바르게 진단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약물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진료실자동혈압, 가정혈압, 아니면 활동혈압을 측정하여 약물치료 스타트 전에 가급적 배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진료실혈압과 진료실 밖의 혈압이 차이가 있을 때는 진료실 밖 혈압을 기준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이미 혈압이 140/90 mmHg 미만으로 조절되는 환자에서 보다. 적극적이라는 강압 치료를 위해 약제를 증량하거나 추가하기 전에 백의 효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의고혈압환자에게는 대게 생활요법을 권하고 주기적으로 가정혈압 아니면 활동혈압 측정을 권고합니다.
백의 고혈압과 가면 고혈압의 위험성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9개 대학병원 연구팀이 2010년 고혈압 환자 1,087명을 대상으로 병원과 가족에서 측정한 혈압을 비교한 연구에서 백의 고혈압은 23%, 가면 고혈압은 10%로 집계됐습니다. 이 정도면 백의 고혈압과 가면 고혈압을 일섬세한 현상으로 넘길 일이 아닙니다. 진료실에서 초조한 탓에 혈압이 오른 것뿐인데 고혈압 진단을 받을 수 있고,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저혈압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 백의 고혈압은 고혈압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백의 고혈압은 단기간(5년이내)에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고혈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심혈관병 위험성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고혈압 범위에 들어온 사람(1기 고혈압) 중 최대 20%가 백의 고혈압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가면 고혈압은 더 위험합니다.
고혈압 발생원인
고혈압 바라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 데 아래 그림을 보면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심장에서 혈액을 뿜어냅니다. 이럴경우 혈액은 대동맥에서 소동맥, 소동맥에서 세동맥으로 그리고 몸속 구석모서리에 있는 모세혈관을 지나 세정맥으로, 세정맥에서 다시 소정맥, 그리고 소정맥에서 대정맥을 통하여 심장으로 혈류가 다시 돌아옵니다. 첫 번째 원인으로는 이런 동맥, 정맥에서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 탄성이 떨어지는 등 분명한 혈압 상승 원인이 있는 경우를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7가지 생활수칙
고혈압 치유는 혈압감소와 함께 혈압을 감소시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치유는 크게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치유는 혈압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환자의 나이, 성별, 동반병 여부, 투약 후 반응 및 신경써야 하는 부작용 등에 따라 다르게 처방됩니다.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이 특수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기에 대개 약물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합니다. 비약물치유는 튼튼 식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의 생활개선을 통하여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선명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대한고혈압학회가 권장하는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살펴보시면 첫번째 음식을 골고루 싱겁게 먹고, 둘째 살이 찌지 않도록 합당한 체중을 유지하며, 셋째 하나하나 30분 이상 합당한 운동을 합니다.
고혈압 치료제는 흔히 4가지입니다. 1.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제/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 두 약제 모두 콩팥의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호르몬계에 작용해 혈압을 낮춥니다. 심부전이나 단백뇨가 있는 고혈압 환자나 당뇨가 동반된 고혈압 환자에 적합합니다. 2. 칼슘채널 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는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협심증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노인이나 수축기 단독 고혈압 환자에도 효과적입니다.
3. 베타 차단제: 베타차단제는 협심증, 심근경색, 빈맥성 부정맥이 있을 때 권고합니다. 맥박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서맥, 방실예방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이뇨제: 신장에서 나트륨과 수분의 재흡수를 자제하고 배설을 촉진함으로써 체액량 자체를 감소시켜 혈압을 낮춥니다. 지나치게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탈수나 저혈압, 전해질 이상으로 인한 근경련, 부정맥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